글쓴이: 장영희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 셰잌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말한다. "이름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장미'라고 부르는 것은 그 어떤 이름으로라도 여전히 향기로울 것을." 맞다. 향기 없는 이름이 아니라 향기 없는 사람이 문제다.
-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
추천 포인트:
소아마비로 평생 불편한 다리와 함께 살고 세 번의 암과 투쟁하지만 장영희 교수는 너무나 밝고 찬란하다. 그녀의 솔직하고 쾌활한 소녀 같은 글에서 스멀스멀 희망이 피어오르고 흐물흐물 웃음이 배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