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클레어 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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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클레어 키건은 그녀만의 독특한 문체로 잠시 먼 친척집에 맡겨지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부모와는 참 많이도 다른 한 노부부와 함께 생활하며 소녀는 그녀에게 익숙하지 않은 친절함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곧 그들에게 일어났던 비극도 알게 되며 예기치 않았던 한 사건을 통해 그녀 자신도 그들과 공유하는 비밀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통해 접하게 된 클레어 키건의 글 쓰는 스타일은 이 책에서도 계속되었다. 아직 클레어 키건의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잔잔하면서도 삶의 진실을 담고 있는 따뜻함을 접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