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남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다가와주는 남자 vs 긴장하게 만드는 남자

by 초콜릿 한스푼


여기, 당신 앞에 두 명의 남자가 있습니다.

한 명의 남자는 첫눈에 당신에게 반한 남자 A입니다.

또 한 명의 남자는 당신에게 가벼운 호감을 느낀 남자 B입니다.


남자 A는 당신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당신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오고 있습니다.

연락도 자주 하고, 먼 곳에서 시간을 내어 굳이 당신을 보러 오고, 당신에게 맛있는 것도 사주고, 당신이 하는 말에 호응도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 남자와 대화를 하며, 편안함을 느낍니다. 당신도, 이 남자가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조금 더 그 사람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남자 B는 꽤나 방어적이며, 신중한 성격입니다. 처음에는 당신에게 가벼운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방어적이고, 신중한 성격 탓에 적극적인 면모는 없습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물어도, 돌려서 대답하거나,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이 사람과 가볍게 대화하는 것이 꽤나 재미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언뜻언뜻 이성적이고, 냉정한 모습에 당신은 불편함을 느끼며, 긴장하게 됩니다.


당신이라면, 남자 A와 B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니면, 제3의 대안을 선택하겠습니까?




연애를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연애를 신중하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상대방을 알아가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조심성도 많다 보니 더더욱 사람을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를 쉽게 하지 못했던 만큼, 연애 경험도 적을 것이고, 그만큼 상대방을 알아가는 데에도 서툰 사람일 겁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죠? 당신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두 남자. 당신은 둘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하겠습니까? 혹은, 아직 진짜 인연이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에도 기회를 흘려보내겠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지를 받게 됩니다. 그, 수많은 선택지 중에 무엇을 고를지 선택하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을 하지 않은 것도 선택입니다.

선택을 할 때도, 너무나 고민스럽지만, 선택을 하고 나서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마련입니다.

최선을 다 했음에도, 내가 선택한 선택지가 오답일 수도 있습니다.


선택이란, 어떤 면에서는 자율과 기회가 주어지기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선택을 하게 되면, 다른 선택은 포기해야 합니다. 즉,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내가 선택한 것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 따릅니다. 잘 되었을 때도, 못 되었을 때도 모든 것이 개인의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떤 이들은 타인에게 선택을 맡기기도 하고, 선택을 아예 하지 않기도 하고, 선택 장애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아무거나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오롯이 당사자인 본인이 지게 됩니다.


연애와 사랑도 일종의 선택입니다.

내게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해야, 내가 행복할까? 하는..

이는 선택지가 있어도 어려운 문제이자, 선택지가 없어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람은 복잡한 존재이기에, 자기 자신도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상대방을 알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또 상대방에 대해서 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고려해야 할 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려운 문제여도, 결국은 선택을 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선택을 할 때, 어떤 선택을 내리시나요?
또, 사랑을 할 땐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