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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현 Oct 27. 2022

대멸종의 시대

지구의 행복찾기

자연의 세계에서 진화라는 측면을 본다면 도태되는 종들이 사라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인류 문명의 급속한 산업화와 마구잡이 밀렵, 포획 등으로 사라지는 종들이 생겨나는 것은 절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더구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제는 6차 대멸종의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네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생태계의 바탕이 되는 식물이 사라지고 있고, 그 식물들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태계가 파괴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균형이 무너지고 재앙은 쓰나미처럼 인간에게까지 밀려올 수 있습니다.

6차 대멸종이 계속 진행된다면 그 멸종생물들 중 인간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기후협약도 계속 체결되고 있지만, 우리 세대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들과 선진국들의 경제우위적인 정책 지향들은 결국 증가하는 탄소배출량의 고삐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는 유례없는 풍요와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번영이 재앙이 되어 인간종의 멸종으로 이어지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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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_the_earth_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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