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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계영배 Dec 10. 202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88

큰 기회는 작은 기회의 얼굴을 하고 온다

Zhang Yingnan(Chinese, 1981)

"Life is Dream", (2017)
Oil on Canvas

200.0 x 150.0 (cm)



큰 기회는

작은 기회의 얼굴을 하고 온다







"믹스커피가 최고지"





누군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저리 밝힌다면





우리는 십중팔구





촌스런 커피취향을 상상한다





그러나 거의 유일무이하게

열외인 믹스계의 금수저가 있다면





대한민국에선





"카누 KANU"가 거의 지존무상至尊無上아닐까





외외로 "아메리카노"에서 따왔다는

"카누 KANU"를 브랜딩 한





글로벌 브랜딩

인터브랜드 Interbrand의 민은정 전무는





자신의 신작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에서

말한다





"큰 기회는 작은 기회의 얼굴을 하고 옵니다"





"저는 여태컷 600여 개의 브랜딩을 했고

모두 다 똑같이 심혈을 기울였죠."





"그러나 카누T.O.P처럼

성공한 브랜드도 있고 아닌 브랜드도 있으며 "





"우리는 무엇이 잘될지는 절대 알 수 없죠"





커피를 자주 엎질러 잘렸던 로펌비서에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자신의 삶은 그저





"밑도 끝도 없이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허들 경기와 같았다."는 저자는





"그러나 아무리 허들을 넘어뜨려도 실격이 아닙니다"





"그 트랙을 벗어나야만

장애물 경기는 실격이기에"





"아무리 매번 허들이 넘어져도

상관없습니다, 끝까지 가세요." 라며





매 순간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함의 숭고함을 말한다





과연





우리 삶의 자세는 어떨까?





대단해 보이는 일과 사람에만

열과 성 다했던 건 아니었을까





또 그 가치 판단은





그저 피상적인 요소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니었을는지...





저자는 또한 브랜딩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시기





잊히지 않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픈 모두에게 조언한다





"나이 먹은 사람이 "고인 물"이 아니라

가만히 있는 사람이 "고인 물"입니다."





동시대

가장 중요한 생존 전략으로





"끊임없는 시도를 하는 생동감"을

주문는 저자는





브랜드도 사람도

결국 오랫동안 남는 것들의 공통점은

"생동감"이라고 말하며





계속 시도하는 존재들이

결국 더 나은 미래를 만





"범접불가의 브랜드"가 탄생한다고 조언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안팎으로 어지러운 시기





보다 나은 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려면





그 무엇보다





"고인 물" 되기를

강력히 거부하는 것이 최우선 아닐까





"148개"





책의 저자가 진행했다던

"600개의 프로젝트"에 비하면

초라한 나의 발행글 수





분발

또 분발만이 답이다





오늘도, !





앞만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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