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서 급동공이 풀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순간 혹 했다가도 '야! 너 결혼했어! ... 장난하냐?' 하면서 순간 혹 했던 자신을 강하게 힐책하면서 매번 본인 단도리를 기가 막히게 알아서 잘하는 유형의 배우자도 있다.
이렇게 자기 단도리를 그냥 알아서 찰떡같이 잘하는 배우자들이 대다수라면 이 세상은 참으로 더 아름다워질 것 같은데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듯, 애석하게도 그러한 사람은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우리 주변 대부분의 배우자들은 스스로 단속을 찰떡같이 하는 아주 철두철미한 사람과 또는 반대로 언제나 누구든 입장환영 하는 유원지 초입 구멍가게모냥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막으면서 기혼이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365일 연중무휴 미혼인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중간 지점 그 어딘가를 어정쩡하게 서성이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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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 우리는 모두 다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갔듯 본디 유혹에 약하고 따라서 불완전함이 알파와 오메가인 그저 한낱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필자는 그러한 부분이 인간으로서 우리들의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엔 그러한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언아덜 레벨another level의 사람들도 존재하긴 한다.
바로 이전 챕터에서 설명했듯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중력강자의 급출현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본인 자체의 중력이 워낙 강해 본인의 중력장 규모도 만만치 않으므로 자기 세계안에서만도 충분히 즐겁고 충만해 굳이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므로 주변에 뭐가 나타나든지 말든지 딱히 관심도 없고 따라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희박한 사람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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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리를 외도의 관점에서 다시 보면 그러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큰 존재감(중력)으로 만든 규모있고 내실있는 자신만의 세계(중력장)을 이미 가지고 있으므로 타인의 도움이 특별히 필요없고 또 그 자신이 구축한 세계의 원활한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신경을 쓰느라 주변에 웬만한 이성의 출현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물론 이런 중력강자들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갑자기 눈길을 사로 잡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잠시 마음을 뺏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단히 뻑쩍지근한 거물이 나타난 것이 아닌 이상 상대에게 주는 신경이나 마음의 포션 자체가 본인이 신경쓰고 있고 또 써야하는 많은 일들 사이에서 그리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들은 연애라는 감정 자체에 휘둘릴 확률 자체가 크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결국 언제나 덜 아쉬운 사람이 승자인 세상이므로 이미 많은 것을 이뤄 거대한 규모의 중력장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은 설사 자신들의 삶에 유독 눈에 띄는 이성이 나타났다고 해도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잃을 것이라곤 없으니 단순자극에 쉽게 약해져 마치 오늘만 산다는 심정으로 자주 본인의 모든 것을 쉽게 걸곤 해)종종 낮은 중력으로 대변되곤 하는 사람들보다는 유혹에 덜 흔들릴 것이고 따라서 웬만큼 대단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금지된 불장난급 유희에 자신이 가진 많은 것들을 걸만큼 나이브하지 않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고보면 결국 종합적인 성취를 통해 강한 중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단순히 인성이나 도덕성이 훌륭하거나 혹은 자기관리에 철저해서 이성에의 유혹 등에 강하다기 보다는 본인이 영위하고 있는 물심양면으로 고루 충만한 삶 자체가 그들을 '외도'와도 같은 단순 1차원적 자극에 덜 민감하도록 만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그들에게도 아킬레스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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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인들 못지않게 뼛속부터 지(知), 덕(德), 체(體)의 균형 잡힌 발달을 지향하는 전인 교육(全人敎育)의 아이콘 같은 거물이 눈앞에 나타난 경우인데 이러한 거물의 출현은 단순히 겉모습만으로 사로잡곤 하는 일반 중력강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유혹으로 제 아무리 올타임 레전드 거물급 인사라도 이러한 이성의 출현에는 흔들릴 수 있고 따라서 마음이 빼앗길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양사兩社간 잦은 교류를 하는 중견회사에서 A사의 일반 사원과 B사의 일반 사원이 눈이 맞아 연인이 되는 경우는 종종 있을 수 있으나 A사의 사장님과 B사의 사장님이 혹여 서로 굉장히 끌리는 극강의 케미를 느꼈다해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춘 거물들의 연애는 절대 쉽지않다.
(일반 사원이 사장에 비해 지덕체가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회적 성취만으로 존재감을 평가했을때 대체로 그런 경향이 짙다. 라는 시선으로 기술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린다)
이는 마치 배에 빵빵한 튜브를 끼고 있는 두 사람이 아무리 꼭 껴안으려해도 물리적으로 일정 거리 이상은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는데 사회적으로 큰 성취도 이루었고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단단해져 있는 두 사람은 역학구조상 서로 상대가 가진 규모있는 중력장이라는 두터운 허들을 다 넘어서 둘이 육체적으로까지 결합하게 되는 소위 '연인' 이라는 지점까지 가기가 워낙 멀고 험난해 지킬 것도 또 신경쓸 것도 많은 이들이 연애라는 감정 하나때문에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써버리기엔 그들이 너무 공사다망하므로 결국 거물급 아니 거물 할아버지급 새로운 이성이라고 해도 그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친밀한 사이가 돼 이른바 '외도'라는 것까지 이어질 확률은 극히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 중 삶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각종 부정적인 감정들의 해소를 위해 이성관계를 꼭 필요로하는 성향의 사람들은 이런 경우 온맘과 정성을 다하는 절절한 트루러브를 지향하는 연애 형식을 띈 외도가 아닌 부담이 없는 이성들과 대개 일회성에 그치기도 하고 또 다회성 만남이라고 해도 본능에 충실한 형태의 만남을 가져 관련 욕구를 해소하는 경향을 띄는데 이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뺏겨 애정을 가지고 그 관계를 지속하는 외도와는 구분되어지는 일종의 유희같은 성질의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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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런 경우는 그 둘의 사이가발전해남녀를 떠나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며 아끼는 사이가된 경우 결국 대외적으로 소위 '외도'라고 이름 붙여질 수 있는 세속적인 '연인'이 되기보다는 조금은 먼거리에서 서로의 선전을 기꺼이 빌어주며 때때로 만나 서로 덕담을 나누는 마치 원불교에서 말하는 '도반道伴 - 세속적인 이해(利害) 관계를 떠나 영생의 진리ㆍ의리로써 심월상조ㆍ심심상련하는 법동지'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변함없고 든든한 지지자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결국 이런 거물들은 세상의 역학관계상 이러한 연고로 서로 붙어서 존재할 수 없고 자연스레 일정 거리를 두고 띄엄띄엄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이들의 주변에 초근접권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는 사람들은 대개 중력장의 주인보다 작은 존재감(중력)을 가져 기꺼이 중력장의 주인이 이끄는대로 따르겠다며 '을乙' 을 자처한 사람들(그래서 어설프게 예쁜 애들 둘은 같이 다녀도 진짜 예쁜 애들 둘은 같이 안다니는 것이고 톱스타들은 티브이에 나와서 연예인 친구는 거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인 것이고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 사이의 역학 관계'를
"하늘 아래 태양이 둘일 수는 없다."
라는 말로 종종 표현하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필자는 이러한 이성간의 역학관계가 비단 남녀간에만 해당된다고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동성 아니 모든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도 이 원리가 적용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이러한 오묘한 사람들 사이의 역학관계를 우리는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에서도 역시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바로 태양계 내의 항성인 태양과 그 주변을 돌고 있는 8개의 행성들과 수많은 위성들의 공전체계들이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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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충돌없이 그 오랜기간을 돌고있는 것은 다 존재감의 체계라고도 할 수 있는 특정 중력관계가 이미 설정되어 있고 그 중력에 따라 각자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궤도의 크기가 다 다르기때문인데 이러한 행성과 태양 사이의 거리에 관한 법칙이 1772년 독일에서발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Johann Elert Bode (1747~1826)Image credit: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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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데의 법칙Bode's law이라고 알려진 이 법칙은 독일 비텐베르크대학의 수학교수 티티우스(J. D. Titius)가 1766년에 처음으로 발견한 뒤, 베를린 천문대장 보데(Johann Elert Bode)가 1772년에 공표한 법칙인데이들은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 내 8개의 행성들이 태양을 기준으로 공전하고 있는 공전 궤도 반지름에 관한 연구를 통해"공전궤도 반지름은 d=0.4+(0.3×2n) -이웃하는 두 행성 간의 거리는 태양으로부터 안쪽으로 놓여진 이웃하는 두 행성 간의 거리의 두 배의 관계에 있다" 라는 공식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발표하여 큰 이목을 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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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후에 천왕성이후 발견된 해왕성과 명왕성(1930년 발견 이후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불렸으나,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의 행성분류법 개정으로 행성에서 왜소행성(dwarf planet)으로 그 지위가 변경됨)의 경우엔 이 법칙에 맞지 않게 되면서 이 법칙은 현재는 행성이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궤도 반지름이 증가한다는 규칙을 설명하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 보데의 법칙을 통해 우리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바로 중력이 큰 애들끼리는 서로 가까이 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본디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중력이 큰 사람 주위로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며 결국 언제나 중력 그러니까 존재감이 가장 큰 사람 위주로 굴러가게 되어있고 따라서 태양계에서도 그안에서 가장 큰 천체인 태양 주위로 8개의 행성이 일정 궤도에 따라 돌게 되는데 앞서 설명한 보데의 법칙 Bode's law에 따르면 대체로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고 태양 둘레를 공전하는)행성은 스스로 빛과 열을 내는 항성인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행성 사이의 거리도 멀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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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등 작은 크기의 행성들은 태양 가까이에서 돌고 있고 상대적으로 큰 행성들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태양에서 그보다 멀리 떨어져서저들끼리도 거리를 두고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말해 중력이 커 존재감 작렬인 아이들일수록 1인자인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서 심지어 저들끼리도 서로 견제하며 공전하고 있다는 건데....(이건 뭐 이제와 생각해보니 사실 보데의 법칙을 몰랐어도 중력장의 원리만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사항이긴 하다) 이 원리는 결국 앞서 소개한 '하늘 아래 태양이 둘 일수 없다.'는 격언과 필자가 주장한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거물급 인사들끼리의 연애가 거의 불가능한 과학적인 이유'의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보면 되시겠다.
(물론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이렇게 사람간의 역학 관계가 자연 현상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띄는 것을 확인하고 보니 괜히 마음이 좀 씁쓸하기도 한데 그도 그럴 것이 우리 모두는 보다 자주적이고 또 보다 창의적인 삶을 최고의 미덕으로 두고 또 그렇게 살기 위해 매순간을 고군분투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이미 인간계든 물질계든답이 다 정해져있는 판위에서 우리만 모르고 고군분투한 것 같아 급 무기력감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리 주변의 모든 일들은 얼핏보면 각 개인들이 순전히 본인들의 의지로 무언가를 매번 결정해 이 사회가 굴러가고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누군가가 이미 집필을 끝낸 각본속에서악인이든 선인이든 그저본인이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연기해야하는 배우들에 지나지 않는데 우리만 까맣게 모르고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게 보면 세상에 태어나서 경제적으로도 큰 성취를 이루고 인격적으로도 충분히 성숙한 인간으로 살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나 사회를 위해 좋은 일도 하면서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으로 멋지게 한 번 살아가지도 못하고여러가지 이유로깊은 사고를 하지못해 그저 육체적인 쾌락 등 일차원적인 단순 자극들 만을 추구하거나 아니면 주변의 작은 자극에도 가을 낙엽처럼 마구 흗어져 떨어지는 등 이리저리 쉽게 휘둘리는 삶을 살다가 가고마는 저중력자들이 참으로 안쓰럽기도 하다.
아닌게아니라 그간 자식을 키우며 엄마로 살아오면서 보니 어른인 사람의 모든 행동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어릴때부터 형성되어온 자존감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인데 알콜 중독 등 각종 중독이나 지속되는 외도 이슈 등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문제 행동이 잦은 저중력자들은 대개 성장기에 낮은 자존감을 형성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이쯤되니 어쩌면 외도 이슈를 일으키는 배우자에게 필요한 건 (혹 듣기 거북하실 수도 있겠지만) 질타나 비난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을 아무리 해봐도 또 사회적인 성공을 거머쥐었어도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구멍투성이인 자존감을 들고 지금도 이 구멍을 채워 줄 누군가를 찾아 어딘가를 헤매이고 있을 어른아이를 위로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
혹 필자의 발언에 가뜩이나 배우자의 외도로 상처받은 마음에 급 분노가 치밀으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 그러나 문제행동을 보인 배우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더 촛점을 둔 진심어린 발언이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렇게 그간 육아 서적이나 심리학 서적 등 여러곳에서 읽었던 관련한 내용들을 아이가 커가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감하면서 '어쩌면 모든 문제행동을 가진 사람들의 기저엔 모두다 공통적으로 자존감 이슈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와중에 여기 사회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룬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자존감의 상태를 감추지 못했던 한 위인의 예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보려고 한다.
'Maja and Albert, c.(1886) 유년기 아인슈타인과 여동생 마야' Image credit: Wikipedia
바로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인데 이제 다음장에서는 앞서 소개한 중력장 이론을 비롯 엄청난 과학적 업적을 낳은 전설적인 천재 물리학자로 유명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불안한 자존감을 가진 인물이었음을 보여주는 아인슈타인의 사례를 소개할 것이다.
이 사례를 살펴보며 어쩌면 누구 하나도 멀쩡한 사람이 없을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군상들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린 모두 다 어차피 헛점투성이이고 세상엔 단지 '자신의 속사정을 오픈하는 사람'과 '감추는 사람' 혹은 '자신의 어두운 속사정을 들킨 사람'과 '아직 안들킨 사람'이렇게 단지 두 카테고리의 사람들만 존재할 뿐인데 우리가 너무 덮어놓고 남의 떡만 커보인다고 부러워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겠다.
물론 이 시점 즈음해서
"혹 앞에서 당신이 말한 바람난 배우자 이슈에 대한 탑티어급 해결책이 고작 이거냐?"
며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겠다.
그러나 세상은 가끔 과하게 고차원적이고 고상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문제들이 있는 것이고 필자는 '배우자의 외도' 같이 '일차원적 자극에 중독된 배우자에 대한 이슈'야말로 바로 그 정점에 있는 이슈라고 생각되는바, 지체없이 우리 모두 함께 얼른 고차원적인 시각을 탑제하고 천재 물리학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