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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moresmoker Apr 18. 2022

NoMoreSmoker_늙은 육아 일기

42. 저와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독립적인 내 딸.

무심한 나. 먹고 살기 바쁜 나. 작은 소명으로 회사일을 내 일로 착각한 회사원.

이 둘의 조합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


덕분에 나보다 자립적이며, 야물고 똘똘한 어른이 된 것 같으니 뜻하지 않은 선물이다.

워킹맘들 다 그렇듯, 부족하고 못해 준 게 하나 가득인데 그래도 나쁘기만 한 건 역시 없나 보다.

잘 커준 딸아, 어쨌거나 잘 지도해 준 쌤들, 감사합니다.


https://instagram.com/nomoresmok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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