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envy you"
부러움이라는 감정은 (Envy) 철학·심리학 용어로, 욕망의 대상을 본인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상대방이 가지고 있을 때 느껴지는 "괴로운 감정"을 말한다. 부러움은 인간이 스스로의 삶에 대해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를 남과 비교하며 평가하는 경향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이기도 하다.(두산백과)
질투(jealously)란,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 따위를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하는 감정이다.
질투(jealously)와 부러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질투는 질투하는 사람, 경쟁자, 그리고 질투하는 사람과 경쟁자가 동시에 원하는 대상이 있으며, 경쟁자는 언제나 대체 가능하고 대상은 대체 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질투는 경쟁자가 누구든 간에 원하는 대상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반면 부러움은 경쟁자에게 초점이 맞추어지기 때문에 부러움의 대상이 경쟁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면 부러움을 안 느낄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그 대상을 가지는 순간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