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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무섭지

by 나니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부하직원이 실수를 한 것에 대해서 크게 호통치는 상사는 본인을 좀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본인은 실수 안하나?


뭐,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칠 정도로 큰 실수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만 잔잔한 실수는 좀 봐줬으면 좋겠다. 다들 그러면서 배우고 크는 거 아닌가.


그리고 실수를 했다면 빨리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본인이 해결 가능한 실수라면 만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해결하지 못한다면 되도록 빨리 말하는 게 좋다. 혹, 상사에게 혼날까 무서워 전전긍긍하다보면 그만큼 문제 해결 시간도 짧아지고 왜 이제 말했냐며 되려 더 호통을 들을 수도 있다.


겁내지말자. 사람사는 거 다 똑같다.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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