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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떨리는 게 당연

by 나니

최근 학생들이 대거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겨 연신 모의면접을 하고 있다. 잡플래닛, 구글을 매일 뒤져가며 면접 예상문제, 기업들 현재 하는 사업, 기업 현황, 평판은 어떤지 찾느라 손가락에 불이난다.


ppt에 서류 합격한 기업들 예상 면접 문제를 적어 주고 1단계로 아무 준비없이 바로 면접 답변 연습에 들어간다. 취업 면접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1단계에서 많이 떨려하고 입조차 떼지 못한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안녕하세요 인사한 후에 이름을 말해야 하는지 무슨말을 해야하는지부터 내가 어느 직무에 지원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저는...저는...저는...'하고선 '선생님 못 말하겠어요'라고 우는 소리를 한다. 그도 그럴것이 면접 경험이 많이 없다면 정말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모르는게 당연하다.




(일하다가 다시 쓰려니...못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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