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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송 Oct 27. 2024

큰 나 무

    (우리 가족 )

                                                                                                                   

훈훈하고 푸근한 자의 마음

참 보기가 좋다

따뜻함과 배려가


누구에게는 넉넉함이 누구에게는 포근함이     

그는 태양이요

누구는 나무의 잎. 큰 나무의 이파리는 그늘이 되어준다.

큰 나무 아래 이파리는 쉴 곳이 많다     

기둥이 튼튼하고 기둥의 기능이 좋아 모두가 쓰다듬어 주고 싶을 때.  튼튼. 하니. 보기가. 참  좋구나


,  나무야! 환호한다.     

뿌리가 영양을 충분히 빨아먹을 때

그 역할의 나무는 뿌리에 의해 평화로 행복으로 선물을 가져다준다.     

울창하고 큰 나무

힘없는 이들에게 쉴 공관을 의지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돗자리 펴 놓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본다. 나뭇잎 사이로 해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고요한 쉼을 가져본다.     


폭우에 피난처가 되어 주는 가정 공동체

폭염에 그늘이 되어주는 그 누군가가 있기에

오늘도 오늘에 감사함을 선물로 보내본다.          


가정 구성원이. 나무의.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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