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찌꺼기 삶이 되다

by 금송

아침에 일어나

모여진 쓰레기 정리

분류하였지만,

다시 분류. 이것저것

나누다 보니

꽤나 쓸 게 있다.


내 안에 쓰레기

정리한다 했지만

지나고 보니 재활용할 게 있었다.


나의 잘못된 사고로

재 정리하지 못한 것들.


한 해를 마무리하여

건질 것 없어

다시 재 조명해 본다.


그게 ~

이거네 하면서,

어리석음에서 지혜로.


두려움에서 용기를 얻었고.

근심에서 환호로 건져 저

와! 하고 보니

삶의 의미를,

꽃바구니에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