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지우 May 26. 2023

웹툰

5점 만점!

작은 프레임


스마트폰 불빛에 의존하는 


그러나 다양한 이야기와 세상이 존재하는 


나만의 작은 공간 


11시가 되면 


두근거리는 감정을 기분 좋게 끌어안으며 


이불의 몽글몽글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 


즐거운 고민을 시작한다


아 이건 고구마네 


크 역시 사이다야 


이따금 벅차오르는 공감이 갈 때는 


손가락을 바삐 놀리며 댓글을 작성하다가도 


이내 부끄러움에 전부 지워버리고


대신 5점 만점의 별도장을 꾹 찍어본다


작고 소소하지만, 그렇기에 힐링이 되는 


나만의 작은 시간.



작가의 이전글 터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