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비쥬얼스토리 Jan 04. 2024

홈페이지 디자인 유행주기

네이버 메인 화면으로 알아보는 홈페이지 디자인 유행주기

이제 웹 사이트도 유행을 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거 한 곳에 머무르는 패턴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사용자의 심리에 따라 혹은 유행주기에 따라 컨셉을 바꿔주거나 수시로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에 맞춰야 성공을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 가지 콘셉트로 4~5년 정도 운영한  브랜드 사이트는 이미 사이트를 운영할 시기가 끝났다는 것은 대체적인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산업의 성장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예전에 비해 빠른 주기로 성장하게 되면서 사용자의 움직임에 민감한 웹도 그에 맞춰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단독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든 브랜드 사이트든 꾸준히 고객을 끌어 모으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고객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아이템이나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할지를 고민하고 그에 맞춰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오프라인 외식업의 경우, 메뉴도 3~6개월 정도의 주기로 신메뉴를 선보이지 않으면 기존의 것에 금방 식상해하는 고객들이 흥미를 잃어 재방문하는 횟수가 줄어 결국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웹도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지속적인 흥미요소를 제공하지 않으면 사용자들의 재방문 횟수는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웹사이트에서 깨진 유리창(깨진 유리창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보완해야 하며, 트렌드와 유행주기에 발맞추어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해야 사이트를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유행주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유행주기란 새로운 유행이 사회에 소개된 다음에 사라질 때까지의 과정을 말하는데 일반적인 유행주기는 종 모양의 정상 분포곡선일 이루며 소개기, 상승기, 절정기, 하락기, 폐용기로 나뉩니다. 


· 소개기 : 새로운 것과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일부 소비자들에 의해 선택되는 시기입니다.


· 상승기: 이들의 영향으로 다른 소비자들도 점차 새로운 스타일을 구매하여 착용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시기로써 생산량도 증가하고, 광고 활동도 활발해지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에 흥미를 가집니다.


· 절정기 :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그 스타일을 채택함으로써 사회 안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시기로 이때가 되면 생산도 거의 그 스타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적합하고 무난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 하락기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싫증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사용 인구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 폐용기: 더 이상 입는 사람이 없게 되는 때로 그 스타일의 유행주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유행주기보다 특별한 유행주기를 가진 것들도 있습니다.

클래식과 패드라고 하는데요. 클래식과 패드란 무엇일까요? 


· 클래식 : 사용되는 기간이 길고 절정기에도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유행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것이 많아 평범하고 무난한 스타일로 평가되는 것으로 베이식(basic)이라고도 불리곤 합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 사이트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패드: 클래식과 여러 방면에서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행지속기간이 짧습니다. 패드는 사회에 소개된 후 채택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유행을 이루다가 폐요 됩니다.

특히 특정한 문화 집단내에서만 유행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사회 내에서 폭넓게 사용 인구가 많은 클래식과는 대조됩니다. 보통 눈에 띄는 특이한 형태, 과장된 형태가 많으며, 수명이 짧아 오래 기억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사이트, 음반사이트, 계절 음식 사이트, 이벤트 사이트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한 네이버(www.naver.com)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간결하고 보다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의 네이버는 오픈케스트, 광고 화면 등이 많이 생겨났지만,

메인 화면은 오히려 단순해졌습니다.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한눈에 찾기 쉽도록 심플하게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1998년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1999년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2000년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2003년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2004년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현재의 네이버 홈페이지 디자인



현재 네이버 메인 화면  

위와 같이 한국 최대의 포탈 네이버도 유행과 사용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행을 파악하고 트렌드를 사이트에 반영하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현재의 유행은 무엇인지 트렌드는 어떤지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삼성웰스토리 360 솔루션 홈페이지 구축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