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2년 여름의 한 조각
소나기를 피하려 처마 밑으로 몸을 구겨 넣었어.
비는 그치지 않고, 바지 끝이 점점 진해졌지만
왠지 마음이 놓였어.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데.
정말 이상하지?
허공의 순간이 흩어지지 않게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 닿을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