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이 마지막인듯 빛을 내는 갈대가 아니라
암전 속에 조용히 숨쉬는 갈대가 보고 싶어요.
어둠과 조명에 취해있는 빌딩숲보다는
그 사잇길에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요.
그을린 노을처럼 웃는 낮도 좋지만,
그늘진 미소를 보일 수 있는 밤이 좋아요.
허공의 순간이 흩어지지 않게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 닿을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