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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선생 Nov 19. 2024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진 지금이 성장 할 기회다

풍천소축

거인을 꿈꾸며 요즘 는 책이다.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정체기가 찾아온다.

그때 평소 잘 드러나지 않던 무의식이 드러난다

긴장 상태로 올바른 집중력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성과에 연연할수록 생각지 못한 상황에 더 많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이 경우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기 합리화에 빠져 변명만 늘여놓게 된다.

더 큰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 범하지 말아야 될 행동이다.


진정한 리더는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절대 변명하지 않는다.


(풍천소축)

진퇴양난의 시기.

다만 이 시기는 미래에 귀중한 자산이 된다는 의미다.


우리는 살아가며 한 번씩 큰 돌보단 작은 돌에 걸려 넘어곤 한다.

거대한 돌은  미리 조심할 수 있지만 작은 돌은

넘어져 무릎을 꿇어봐야 눈에 보인다.

작은 돌같이 자잘한 실수에 발목을 잡히면 맥없이 넘어진 자신에 초라하다.

힘을 비축하는 시기일수록 주위에 보는 눈들이 부담되고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위축된다.

위기가 왔을 때 내내 자기 방어에 신세한탄만 하다 허송세월을 보내느니 보다  빠르게 현실을 인정하고, 다음 플랜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야 한다.

사실 일이  잘 풀릴 때보다 안 풀릴 때 성장의 기회가 더 많이 열렸음을 깨닫는 안목이 필요하다.

새의 눈처럼 넓은 시야와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대목이었다.

심심한 위로가 뜨거운 가슴으로 날아와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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