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과 침대 배치로 달라지는 운의 흐름
요즘 티브이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사주·관상가 박성준 님의 『운명을 보는 기술』을 읽으며
공간이 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운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머무르며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공간은 말이 없지만 매일, 아주 조금씩 삶의 방향에 개입한다.
이 글에서 말하는 정리는 단순한 수납이 아니라
운이 흐를 자리를 만들어주는 풍수적인 정리다.
운은 공간에서 시작된다
아무리 많은 자산이 있어도
잘못된 공간에 머물면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
공간의 영향은 눈에 띄지 않지만
시간이 쌓이면
삶의 방향을 바꾼다.
운이 있는 사람의 태도
운이 있는 사람은
지금의 자신과 상황을 부정하지 않는다.
고통스러워도 받아들이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가
더 이상 추락하지 않게 붙잡아 준다.
원룸이어도 괜찮다
지금 사는 공간이
원룸이나 오피스텔이어도 상관없다.
작은 공간 안에서도
나에게 맞는 생기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원룸은 구조가 단순한 만큼
배치의 영향이 더 크다.
침대 배치는 가장 중요하다
침대는
하루의 기운을 회복하는 자리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침대가 바로 보이지 않게 한다
누웠을 때 현관문이 정면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
침대 머리는 가능하면 창가를 피한다
창가 배치가 불가피하다면
두꺼운 커튼으로 외풍을 막아 보완한다.
침대 주변은 ‘편안함’이 기준
침대 맞은편에
큰 가구가 정면으로 놓이는 구조는 피한다.
머리맡 양옆에는 철제나 유리처럼
차가운 소재의 가구를 두지 않는다.
침대 주변은 눌리는 느낌보다
보호받는 구성이 좋다.
현관은 운이 들어오는 입구다
현관은
밖의 기운이 집 안으로 처음 들어오는 곳이다.
그래서 늘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바닥의 먼지,
타일 사이 줄눈의 때까지
정기적으로 닦아내자.
현관문 안뿐 아니라
문 밖, 엘리베이터 앞이나 복도도
가끔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이건 남을 위한 청소가 아니라
떨어진 운을 줍는 일이다.
고장 난 물건은 운을 멈춘다
집 안의 모든 물건은
제 역할을 하고 있어야 한다.
멈춘 시계, 고장 난 조명은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말라죽은 화분은
이미 역할을 다했으니 정리한다.
기준은 단순하다.
지금도 기능하고 있는가, 아닌가.
현관문 관리가 핵심이다
현관문은
집의 시작점이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게 관리한다.
전단지나 자석이 붙어 있다면
모두 떼어낸다.
현관문 하나가
집 전체의 인상을 만든다.
현관을 막지 말 것
신지 않는 신발은 신발장 안으로,
우산이나 각종 물건으로
현관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세탁 바구니나 택배 박스도
현관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정리한다.
기운은
비어 있는 공간을 따라 흐른다.
막혀 있으면
들어오지도, 머물지도 못한다.
거울은 작게, 하나만
현관의 큰 전신 거울은 피한다.
들어오는 기운을 다시 밀어내기 때문이다.
상반신 정도 보이는 거울
하나면 충분하다.
신발장 문마다 붙은 거울은
쪼개진 형상이라 좋지 않다.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가린다.
한 줄로 정리하면
현관은 단지 입구가 아니다.
그 흐름은 집 안 전체로 이어진다.
현관이 정리되면
집 안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