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오늘이 누군가의 꿈이다

by 맹효심

우리는 누군가의 희망 속에 살고 있다.

누군가가 이루지 못한 꿈 속에서,

또 누군가가 애타게 바라던 삶을 살아가며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너무 익숙한 일상 속에,

감사의 마음을 잊은 채 살아간다.


어떤 이에게는,

두 발로 땅을 딛고 걷는 것이

평생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 걸음을 당연히 여기며,

하루에도 수없이 걷고, 뛰고, 멈춘다.


평범한 오늘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도 모른 채

남의 화려한 삶을 부러워하며

우리의 하루를 하찮게 여길 때가 많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가 너무나 평범하다고 느끼는 이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눈물 나도록 간절한 기적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마음을 다잡는다.

평범한 하루에 감사하고,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잊지 않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