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는 전적으로 비봉이에게 맡겨졌다
어제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바다로 갔구나.
불안하지만 이제는 잘 살기만을 바라야 하네.
어린 나이에 잡혀서 쇼를 시작해 17년을 갇혀 살았다.
현재 23살.
너무 많은 나이에, 너무 늦은 방류.
해양수산부 자료를 보니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 재포획할 거라면서
그후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를 할 예정이란다.
예정!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도 불안한 거 아닌가.
인간의 책임은 얄량하게도 여기까지인가.
비봉이의 생사는 전적으로 비봉이에게 맡겨졌다.
부디 제발 꼭 살아줘라.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방류 사진과 1분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