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아이들 겨울집부터
이불도 따뜻한 걸로 갈아주면서 준비하지만
문제는 아이들이 들어가 주는가..
집안을 들여다보지 않는다.
야생성이 있는 아이들이라
은신처를 들킨 줄 알고 안 들어갈까봐....
근데 어젯 밤에
아랫동네 아이들 밥주는 길에 동행했던 작은귀가
추웠는지 막 뛰어가더니 겨울집 속으로 쏙 들어가는 거다.
너무 좋아서 내적 환호를 질렀다...ㅎ
컴컴해서 잘못본 건 아니겠지?
작은귀 너 집에 들어간 거 맞지, 맞지?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