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디자인을 다 마치고 인쇄를 중비중인데
종이가 없다ㅠㅜ
제지사가 재생지를 잘라놓은 게 없대서 기다리는 중.
다른 재생지로 대체하라는데 그건 고지율이 20%
우리가 사용하는 재생지는 고지율 100%
나무를 하나도 해치지 않은 종이다.
급한 마음에 제지사에 연락하니
종이가 없는 게 아니라
그간 수출 성수기라서 판매가 많은 종이에 신경을 써서 그렇다고.
아, 재생지 찬밥ㅠㅜ
조만간 재생지 작업을 할 거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다.
재생지가 일반 종이에 비해서 손이 많이 가서 인쇄소 기장님들에게도 미안한데
제지사에도 읍소해야 하고 어렵구만.
사진은 책공장이 주로 사용하는 재생지가
얇다보니 기계에 잘 잡히지 않고 인쇄 후에 잘 가라앉지도 않아서
불로 그을리는 과정중.
인쇄소 기장님들이 기피하는 출판사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