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8도라니 이게 무슨.
올 겨울 왜 이 난리인지.
옷이라도 입히고 싶지만
뭐에 걸려서 꼼짝도 못할 수 있어 길의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다.
잘 먹이고 집 따듯하게 해주는 것뿐.
무사히 잘 지나야지.
이런 날이면 어린 고양이가 걷는 모양으로 얼어 있었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얘들아, 목걸이 장이처럼 딱 붙어 있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