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동네 고양이들에게 캔 사료를 따뜻하게 덥혀서 주는 편인데
이번 강추위에는 어림없다.
따뜻한 캔이 금세 서걱서걱해진다.
갖고 나가 그릇에 덜어주는 몇 분 만에...최강 한파 맞네.
다행히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밥 잘 먹고
아랫동네 아이들 밥그릇도 싹싹 비워진다.
밥때 아이들이 달려나와 기지개 켜고 벌러덩 하면 일단 한시름 놓는다.
바닥이 차니 벌러덩 하지 말라 해도 기어이 작은귀는 하고 말지.
걱정 좀 작작하라는 작은귀의 배려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