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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Jun 09. 2023

동물의 노동


<동물노동> 2쇄를 찍었다

출간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던 책

<동물노동>이 2쇄를 찍었다.


출간 5개월만에.

출간을 고민한 건 2가지 이유였다.


동물의 노동을 인정하는 것이 착취를 정당화하는 것일까 하는 우려.

쓸데없는 우려였다.


앞서다 못해 급진적인 주제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다시 말해 판매가 될까였는데 이 또한 2쇄를 찍으며 걱정을 덜었다.


동물의 주체성과 노동을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동물을 보는 시선을 어떻게 바꾸는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정할지 많은 고민을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인간이 겪는 취약해지는 노동의 권리와도 연결된다.


동물의 노동이라는 낯선 제안에 마음을 열어준 많은 독자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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