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가 그치질 않으니 고양이들 밥 자리에 물이 다 흥건해서
마른 자리를 찾느라
아이들이랑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했다.
작년에는 동네 축대가 무너지더니...
기후재난이 내 옆에 있음을 실감한다.
그럼에도 매년 되풀이 되는 허망한 죽음에는 참담하기보다 화가 난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