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침팬지 광복이 관순이 체험 동물원 반출 반대 집회, 두 번째
15일, 광복이 관순이 체험동물원 반출 반대 집회 두 번째
오는 일요일 15일 12시에 서울동물원 앞에서
침팬지 광복이와 관순이의 체험 동물원 반출 반대 두 번째 집회를 연다.
동물단체와 면담을 했던 동물원은 답변을 보내왔다.
1. 동물 반입반출 가이드라인 제정시 단체 참여 가능
2. 합사는 이미 많이 시도했으니 더 이상은 어렵다
3. 2019년 계약이고, 반출을 위한 검역 과정이라서 곧 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요한 건 세 번째
곧 반출할 거라는 통고.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강경한 입장에 어이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이런 집회도 없으면 광복이 관순이가 너무 비참할 것 같다.
개체수 조절 실패, 인공포육, 합사 실패, 무리동물의 단독 생활, 스트레스, 정형행동...
다 동물원 잘못인데
해결은 아이들을 체험 동물원으로 보내는 걸로 해결하려 한다.
첫 번째 집회 신고를 하러 경찰서에 갔을 때 담당자가
3년간 업무를 하면서 서울대공원 상대 집회는 처음이라고 했다.
우리가 그간 서울동물원에 대한 감시를 하나도 하지 않았구나,
<TV 동물농장>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는대로만 보고,
말하는 대로만 믿었구나.
실제로 이번 일이 터지고
동물원은 광복이와 관순이가 남매라서 한 우리에 사육할 수 없다고 했지만
관순이는 이미 2020년에 3년 유지되는 피임 시술을 해서 합사를 하기도 했음이 밝혀졌다.
광복이와 관순이를 언제 반출할 지는 모른다.
더 급하게 할 수도 있겠지.
더 많은 사람이 모이면 좋겠다.
광복이 관순이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이들 우습게 보지 말라고.
광복이 관순이 반출 반대 집회 두 번째
일시 : 5월 15일(일요일) 12시
장소 :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 직진 -> 원형 잔디밭 앞(끝까지 직진해서 서울그랜드파크 건물까지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