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 새벽 1시의 고양이들

by 책공장

일을 하고 있는데 고양이들 으르렁 거리는 소리에

달려나갔는데

주차장 고양이집 앞에서 새로운 아이가 은애랑 으르렁거리다가

나를 보더니 아래로 내려간다.


영하 15도 새벽 1시


새로운 아이가 나타나고부터

은애랑 작은귀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새로운 아이도 아랫동네에로 내려갔는데

날씨가 춥다보니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맞닥뜨린 모양이다.


30분 동안 놀란 은애 다독이는데 추운 게 견디기 힘들 정도다.

다행히 밤새 은애는 집에서 별일없이 자고 아침에 나타났다.

강추위에 아이들이 잘못될까 전전긍긍.


오늘이 동지네.

동지 지나면 봄이 오는 거지.

은애_밤에싸움_다차지는않았네_2312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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