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날씨가 따뜻해지니
밥을 먹은 우리 동네 고양이 은애가
몸을 비비며 가지 말고 놀자길래
클스마스란 말야...
아주 훌륭한 분이 오신 날이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찡이엉아도 태어난 날이야
눈 오면 털이 다 젖도록 뛰노는 거 좋아하고
고양이 친구들을 사랑하고
아픈 고양이가 갑자기 집에 들어오자 먹던 밥을 내주는 착한 엉아.
은애도 찡이 엉아를 만났으면 친하게 잘 지냈을텐데 아쉽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