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또 인상..2024년 두렵네
물류센터에서 2024년 물류계약서가 도착했다.
올 게 왔네.
작년에도 전쟁으로 유류비, 전기료, 가스비가 올라
재계약을 했는데
1년 만에 또 인상이다.
2006년에 첫 책을 내고 인상이 거의 없었는데
2년 연속 인상이다.
출판사의 책을 보관하고, 서점으로 배송하는 일을 처리해주는 중요한 곳이라 늘 고맙게 생각하는데 하아...너마저!
하긴 세상 모든 게 오르는데 인상을 안 하는게 이상한 거지.
지난 달에는 제지사에서 종잇값을 8%나 인상했다.
2년 전부터 계속 올랐는데 출판사로서는 직격탄을 맞았네.
책값이 오르면 독자도 책 구매가 부담스러워진다.
무서운 인플레이션과 불황이 언제나 끝날까.
1인출판은 새해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