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침팬지 광복이 관순이 반출 반대, 세 번째 집회
서울동물원 침팬지 광복이 관순이의 체험 동물원으로의 반출 반대 세 번째 집회를 잘 마쳤다.
고맙게도 매주 나와주시는 참석자들에 이어 지각생들 속속 도착.
이 작은 집회에 서울대공원은 아무 대답도 없지만
사람들은 열심히 구호를 외친다.
집회 중에 참석자들과 성명서를 나눠 읽는 시간이 좋다.
서울동물원이 왜 관순이와 광복이를 반출하는지,
체험 동물원의 문제가 무엇인지
다른 동물원으로 가는 게 무엇이 문제인지,
성명서를 읽으며 더 잘 알게 되고, 그러면 다른 이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성명서를 함께 읽는 시간이 좋다는 참석자들이 많다.
아산에서, 고양에서, 멀리서 온 참석자들.
멀리서 온 그들이 마이크를 잡고 들려주는 이야기가 소중하다.
동물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주는 멋진 사람들.
그리고,
참석자가 이번 주에은 좀 적었는데
생각지 않은 지원군이 있었다.
6.1 지방선거 유세중이던 녹색당 후보와 당원들^^
지나가던 집회 참석자에게 우리 집회 소식을 듣고는 고맙게도 바로 와서 합류해 주었다.
다음 주에도 참석하시겠다고.
이번 지방선거 때 녹색당에 한 표를!!
광복이 관순이 반출 반대 구호를 넣어 티셔츠를 제작해 입고 오신 참석자도 있었다.
참석자들의 아이디어는 진화중이다..ㅎ
지난 주부터 우리 집회를 기록해 주시는 사진작가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이번 세 번째 집회는 더위로 힘들었다.
땡볕이라서 참석자들 쓰러질까 걱정이 될 지경.
꿈쩍 않는 서울동물원과도 싸우고 더위랑도 싸워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