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 눈이 왔다.
아침 밥 먹으러 온 은애가
사람들이 골목 눈 쓰는 소리에
깜짝 놀라 사라졌다ㅠㅜ
미안해서 전전긍긍 기다리고 있는데
마당에 뿅 나타난 은애.
나무가 눈을 막아 보송보송한 곳에서 잘 기다리고 있었다.
똑똑이^^
밥 빨리 내놓으라고 이리저리 뛰더니
은애 블랙패션에 흰눈이 후두둑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