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장마가 시작되면 체크인하는 고양이

by 책공장

민호는 이때가 되면 슬슬 체크인을 준비했다.


인간을 못 믿겠지만 비에 젖는 게 더 싫어서

"민호야, 집에 들어가자."

인간의 속삭임에 못 이기는 척 집에 들어와 장기투숙 하는 똘똘이 고양이.

민호, 보고 싶다.


민호_141123 085.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알 수 없는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