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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대 다섯 멍멍이는 폭우에 잘 지내고 있다

by 책공장

밤새 파주가 물폭탄으로 난리라길래

공장지대 다섯 멍멍이들이 걱정됐는데

인쇄소 사장님이 다들 잘 지내고 있다고 전화를 주셨다.

2월에 중성화수술을 한 세 녀석은

옆집 사장님이 공장 문을 열어 두셔서 실내에서 잘 지내고

포획하지 못한 두 녀석들은

이 비에도 여전히 사람들 피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잠시 그친 비에 나온 모녀와

여전히 후닥닥 도망치는 얼룩이 녀석 보고 웃었다.

이번 장마가 길 것 같은데

건강하게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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