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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쟤 좀 봐라, 누웠어

by 책공장

작년 겨울에 집으로 들어온 작은귀.

생사의 기로에 있다가 삶을 선택한 아이.

.

인간의 공간이 영 어색해서

주로 2층에서 지내고

가끔 1층을 휙 둘러보고 호다닥 올라가는데

.

오늘 엄마 왈

"어머 쟤 좀 봐라. 누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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