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고양이는 봄인데..

by 책공장


마당 눈 쓴 지 며칠 안됐는데

봄이다.


고양이들은 따뜻해진 돌계단에서 게으름이다.

여전히 은애랑 친해지지 못한 목걸이가 은애 얼굴도 핥아준다.

봄이로구나.


고양이는 봄인데 인간 봄은 언제 오나.



0_목걸이은애봄1_250324.jpg
0_목걸이은애봄2_250324.jpg
0_목걸이은애봄3_250324.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고양이가 가는 길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