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책 전문 1인출판사의 동력이란
잡지 얼루어랑 인터뷰를 하는데
동물 책 전문 1인출판사를 16년간 운영한 동력을 묻더라.
생각해 보니 두 가지 동력이 있었다.
블로그, 인스타 등등 출판사의 온라인 계정을 통해서 듣는 독자들의 피드백은 긍정적인 동력.
책을 통해 끊임없이 알려야 할 동물들의 고통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동력.
긍정적인 동력이 끊겨서 책공장이 문을 닫으면 슬플텐데
부정적인 동력이 끊겨서 문을 닫으면 만세를 부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