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침팬지 광복이 관순이 반출 반대 11차 집회
집회 장소에 좀 일찍 도착했는데
뭐지 이 쎄한 분위기는.
출첵하는 분들이 오실 때가 됐는데에~~
폭염주의보라더니 드뎌 1인시위하는 건가
싶었는데 점심 시간인데 다니는 사람들이 없다.
아, 휴가~
12시가 되자 하나둘 모이는 익숙한 얼굴둘 보고 반가워 죽을 뻔..ㅎㅎ
10명이 넘지 않기는 처음이지만
그 사이 있었던 일 나누고 서로 힘을 나누었다.
혼자 기다릴 때부터 주변에 한 분이
계셨다.
처음 뵙는 분이어서 취재를 나왔나 시청 직원인가 했는데
집회 중에 잠시 대열에 있으시더니
사라지셨다가 아이스커피를 한 가득 사오셔서 건네고는 사라지셨다.
블로그 보고 오셨다는데
함께 이야기 나누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 남자분이 한 분도 안 계셔서 더 어색하셨을 듯.
집회 마치고 다들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열기를 식혔다.
커피가 집회 인원보다 많아서
매주 만나는 시청 앞 경찰들에게도 나눔.
오늘 커피 감사했습니다.
다음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