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거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다섯째날 2021.07.16>

by anotehrdreami

어제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일까, 분명 여러개의 알림을 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림 진동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고 7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7시에 눈떴을때마저도 너무 피곤해서 눈을 감고 싶었지만 늦게라도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다행히 아직 아이와 남편은 자고 있었고, 명상을 하고서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말씀을 읽으며 나의 아침 루틴을 어느정도 평화롭게 보낼 수가 있었다.


7시 넘어 일어난 오늘.

그렇다면 나는 새벽기상을 실패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은 조금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사실 관점 하나만 바꾸면 모든게 바뀐다.

오늘 새벽기상에 실패했다고 여기면 '아 역시 힘든일이었어. 그냥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되어 아마 내일 일찍 일어나기 싫어지거나 도전을 멈추게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 조금 늦게 일어난 건 실패한게 아니라, 내일을 위해 체력을 좀 더 보충할 수 있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야.' 라고 생각하면 도전과 꿈은 지속된다.


물론, 목표하는 바가 있으면 나에게 너무 관대해서도 안된다. 매일을 오늘 같이 관대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가끔 하루 정도는 쉬어가는 타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동안 실패라고 미리 단정지어서 시작과 동시에 끝을 보지 못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달려가다 힘이들면 잠시 쉬어가면 되는 거고, 그렇게 꾸준히 달려가다보면 분명 내가 목표했던바들을 모두 이뤄낼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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