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29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by 채선후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가을이 올듯말듯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비가 내렸다. 한 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이 고맙다. 길어진 여름끝이다. 오늘은 문학상 심사를 봤다. 저마다 품은 세상과 부딪힘 속에 자신의 언어들로 엮어진 책들을 보았다. 사람 가슴이 와 닿는 느낌은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군가의 글에서 내가 했던 고뇌의 길속에서 뿜어냈던 언어들을 만났다. 아! 문학이란 것이 잊혀진 가슴을 만져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채선후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채선후(債先後,본명:최종숙) 2022아르코창작기금선정작가,2020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선정,2011한국불교문학신인상. 한국 수필만의 맛과 멋을 찾아 옛 문체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4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어떤날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