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흉화복을 담고 있는 쑥!

봄이면 당연히 쑥이지

어제 블로그에 올린 글에 자연사랑님께서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 글이 인상 깊어서 혼자 알기에는 너무 귀중한 것 같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자연사랑님의 댓글에서 "쑥이 인생의 길흉을 상징한다"라는 말씀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쑥을 채집하면 병이 낫고,
쑥을 씹으면 지금의 고통이 약이 되며,
쑥으로 병을 치유하면 건강이 회복되고,
쑥을 삶으면 내면의 상처가 치유된다.

쑥을 뜯으면 환난을 극복하는 깨달음이 오고,
쑥을 심으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쑥이 무성하게 자라면 내면이 성장하고,
쑥을 말리면 과거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쑥이 시들어 가면 기운이 쇠약해졌음을 의미하고,
쑥을 차로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신호이며,
쑥을 선물로 받으면 귀인의 도움을 얻게 되고,
쑥을 태우면 정화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쑥을 무더기로 보면 풍요와 번영이 찾아오며,
쑥을 들고 걸으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쑥으로 집을 장식하면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의미하며,
쑥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남을 돕는 의인이 된다.

쑥을 잃어버리면 기회를 놓치고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쑥이 자라는 것을 보면 성공의 길을 걷고 있음을 의미하고,
쑥을 베어내면 현재의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가려한다.
쑥을 수확하면 보상을 받을 기회가 오고,

쑥을 뽑으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쑥을 먹으면 건강과 자유를 얻고,
쑥이 타는 것을 보면 부정을 털어내고 새 출발을 하라는 신호이다.
쑥을 다듬고 있으면 자신의 삶을 정리해야 함을 의미하고,
쑥을 팔거나 교환하면 자신의 능력을 나누어 덕을 쌓게 된다.

쑥으로 약을 만들면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고,
쑥을 다듬다가 손을 찔리면 예상치 못한 곤경을 만날 수도 있다.
쑥이 말라가면 기운이 약해졌음을 뜻하고,
쑥을 끓여 마시면 건강이 회복됨을 의미한다.

쑥을 마당에 심으면 가정이 화목하고 편안하며 부유해지니,
쑥이 인생의 길흉을 담고 있다는 말이 결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다."

자연사랑님의 이 글을 읽으며 쑥이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건강과 인생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귀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흔히 볼 수 있는 쑥. 하지만 우리는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봄이 오면 쑥을 캐서 국을 끓이고, 전을 부치고, 샐러드에도 넣어 다양하게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쑥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충분히 누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