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루종일 외출을 해 핸드폰을 볼 시간이 없었는데요.
점심 즈음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해킹당한 거 아닐까?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했어요.
Daum 그리고 SUPPLE 두 곳에 메인으로 걸렸네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라는 말 아시나요?
(이 말이 갑자기 왜 생각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요 몇 주 제가 죽기 살기로 열심히 살았는데 그때마다 구렁텅이로 빠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이런 적 다들 있으시죠?)
무거웠던 마음을 내려놓으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이렇게 끼워 맞춘다고?)
아무튼 새해부터 기분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더욱 열심히 다른 작가님들께도 라이킷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상소감 같은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