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한 마음

by 골든라이언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을 지운다는 것.


붙잡은 마음은,

글로 지우고.


글마저 잊으면,

그제야

마음도 일어 난 곳으로 돌아간다.


말과 글이 없다면,

슬픔도 없을까?


아픈 것을 표현할 수 없다면,

그래서

말과 글로도 지울 수 없다면.


돌아갈 곳으로 안내하는 것은

오직

반짝이는

눈물뿐이려나.


잠 들어서 잊을

평범한 밤마저 더 깜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그 사이,

유독 하늘이 더욱 빛날 것 같아서..


한없이 지우고 싶어

미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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