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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든라이언 Dec 02. 2022

이제, 가자.

위를 위한 위로


너무 아프다면,

 슬프다면


그럼 된 거야.


지나가고 있거.


그 한가운데

있을

그런 줄도 몰라.


명치를  맞은  호흡이 멎고

뇌가 사라진 듯 생각이 멎고

감각이란 게 원래 없는 듯 통증이 없어

시공간이 허락되지 않는,


그 순간을

무사히

지났다는 걸 의미하니까.


그러니까,

실컷 울었으면.


밥 먹으러

가자.





ㅡㅡㅡㅡㅡㅡ

울집 똘망이 모델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당.



골든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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