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8일 토요일
깊은 상처가 남기는 흔적,
영원히 사라지기를 바라지만,
상흔은 비가 되어 내린다.
순환하며 내리는 비,
비는 생명이기에 그럴 수 없다.
생명의 숙명,
숙명은 삶의 의미를 담는 상자이다.
영원히 비가 되어 내리지만,
그것은 삶의 대지를 비옥하게 한다.
50세에 퇴직 후, 바라던 길을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