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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微笑)

2025년 03월 31일 월요일

by 손영호

하늘은 푸른빛을 머금고,

순수한 미소로 세상을 품는다.


바람은 온기를 품고,

따뜻한 미소로 세상을 어루만진다.


강물은 찬란한 윤슬을 입고,

아름다운 미소로 세상을 수놓는다.


대지는 새로운 생명들을 품에 안고,

생동의 미소로 세상을 새롭게 한다.


미소 가득한 이 세상 속에,

나는 어떤 미소를 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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