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깊어진 푸른 하늘
깊어진 색을 입은 나무
깊어져 떨어진 낙엽
깊어져 낙하하는 태양
깊어져 침잠하는 대기
깊어져 힘겹게 흘러가는 강
깊어져 변화하는 계절
삶 또한 그렇게 깊어지는가 보다.
50세에 퇴직 후, 바라던 길을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