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많은 연애, 괜찮나요?

나이의 문제일까, 사람의 문제일까

by 달무리 아래서

연애가 필수는 아니지만 '나'를 알아가는 데에는 최고의 선택이다

피곤함보다는 나는 나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의 어떤 모습까지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는지 또는 감당할 수 없는지 알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그래서 결혼은 절대 '나'를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는 하면 안 된다


연인을 만나보면 다양한 차이들을 겪게 된다

1. 성격차이

2. 가치관 차이

3. 나이 차이

4. 관념의 차이

이 중에서 좁힐 수 없는, 절대 변하지 않는 건 '나이차이'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걸 무서워하지 말고, 그 나이차가 나서 보게 되는 우리의 모습들을 걱정해보았으면 한다.


나도 나보다 나이차이가 많은 사람과의 연애를 경험했다.

사회생활도 이미 해본 사람, 그리고 나보다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 사람과의 연애는 내가 했던 전의 연애보다는 조금은 능숙하고 배려가 있는 그런 연애일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갑이 되려는 행동을 보이면 그건 올바른 관계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한다.


그 사람 자체가 정말 성숙하고, 많이 알고 있는 건지 그냥 그 나이가 되어서 당연히 알게 되는 것들을 가지고 화려하게 포장하면서 말하는 건지 구분을 해야 한다.


나보다 몇 년을 더 살았다면, 당연히 더 먹어본 것도, 경험한 것도, 다녀본 곳도 더 많은 게 당연하다.

그 과정에 뭘 배웠고 얼마나 성숙했는지 구분하려면 '반드시' 그 사람과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을 더 보고 비교해봐야 한다. 그래야 진짜 그 사람이 다른 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그 나이대 사람들이 알고, 느끼고, 행동하는 건지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이차이가 나는 연애를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의 검증의 시간은 충분히 가져본 다음에 연애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경험자로서 꼭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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