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가

​[오늘 아침의 고백]

by 아름이

오늘은 원래 쉬어가는 화요일이지만,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문득 시가 적고 싶었습니다.
​평소 적던 문장보다 조금 더 정갈한 시의 형식을 빌려 제 마음을 꺼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시를 써보는 것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문장 사이사이 실수가 묻어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족한 그대로의 제 진심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정직한 작가의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요일 아침, 서툴지만 다정하게 피어난 제 첫 번째 시가 여러분의 마음 한구석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의 언어를 가슴으로 번역하는 사람
작가라고 부르면
상상하는 세대를 도화지에 채워 넣는 화가가 됩니다
​작가라고 부르면
세상의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남김없이 마음속에 채워 넣어야 하는 사람이 됩니다
​작가라고 부르면
수많은 도전을 실패의 문장으로 마주하고
다시 그 실패를 도전으로 바꾸어낸 후
휘몰아치는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처음으로 시를 적어보는 서툰 마음이라
부족함이 많은 문장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서툰 진심이
다시 일어서는
저만의 정직한 고백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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