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고 있어,라고 톡을 보냈다.
지하철 역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목적지, 너의 회사 앞.
설렁설렁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너의 회사 앞에 당도하기 2분 전.
막 코너를 돌았을 때, 네가 보인다.
우두커니 서서 내가 언제 오나 두리번거리며, 나를 기다리는 네가 보인다.
그래, 너는 나를 사랑하는구나.